방심위, ‘무한도전’ 의견진술 결정…네티즌 “방통심의위는 ‘무한도전’에만 예민한 듯”

입력 2015-02-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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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과 관련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이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 redn****는 “방통위 그렇게 일 열심히 하고 싶으면 ‘압구정 백야’ 본방 사수하세요. 일할거 천지입니다”라고 의견을 남겼고, 네티즌 tang****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이런 생각을 갖고 있냐”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 skad****는 “‘무한도전’만 너무 예민하게 하나하나 반응하며 징계하는 것 같다”고 했으며, 네티즌 inc0****는 “벗고 춤추는 걸그룹부터 어떻게 해주세요.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방송인데”라고 말했다.

방통심의위는 11일 열린 방송심의소위 회의에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특집 ‘나는 액션배우다’편에 대해 품위유지, 법령의 준수 등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의견 진술 결정을 내렸다. 의견 진술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프로그램과 관련 제작진의 입장을 듣는 것이다. 이에 대해 PD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장르와 매체, 다양성 차이를 무시하는 무분별한 심의는 방송심의의 최소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며 반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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