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라도 월드컵 나가고 싶다”…인구 3만 지브롤터, FIFA와 법정다툼

입력 2015-02-13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유럽의 소국 지브롤터가 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법정공방에 들어간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브롤터 축구협회는 FIFA 가입을 위해 스포츠 분쟁과 관련한 최상위 법원인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FIFA는 지브롤터가 작년 9월 가입을 신청하자 정관에 어긋난다며 기각했다. 지브롤터가 영국령인데 FIFA 정관은 영국 협회를 잉글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4개로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정관에는 식민지로서 독립하지 못한 나라도 본국의 승인을 얻으면 FIFA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는 조항도 있다.

지브롤터는 이베리아 반도의 남쪽 끄트머리에 있는 영국령 소국으로 인구는 3만명 정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54,000
    • +0.73%
    • 이더리움
    • 4,05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55%
    • 리플
    • 3,997
    • +4.72%
    • 솔라나
    • 255,200
    • +1.07%
    • 에이다
    • 1,162
    • +1.75%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5
    • -2.47%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940
    • +0.04%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