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입장권 가격 살펴보니…개막식 A석 예약가 약 203만원

입력 2015-02-13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부터 인터넷 예약 판매가 시작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입장권 가운데 가장 가격이 비싼 종목은 육상과 농구, 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조직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종목별 입장권 가격을 살펴보면 육상과 농구, 배구, 비치발리볼 등 4개 종목 결승의 A석 입장권 가격은 1200헤알(약 47만원)로 책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인터넷 예약 판매에 앞서 "입장권 공식 가격은 40헤알(약 1만7000원)부터 시작되며 비인기 종목일수록 낮은 가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폐회식 입장권 가격은 일반 종목별 입장권보다 높은 가격에 예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개막식 A석 입장권은 4600헤알(약 203만원)을 내야 살 수 있다.

브라질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축구의 경우 남자 결승전 입장권 가격이 900헤알(약 35만원)에 형성됐다.

지난해 역시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대회 입장권 공식 가격은 60∼1980헤알(약 2만6000원∼87만5000원) 사이에 책정됐다.

결승 입장권 가격이 가장 싼 종목은 육상 경보, 산악 사이클, 마라톤 수영으로 이들 종목은 40헤알만 내면 결승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는 최종 라운드 입장료가 100헤알로 매겨졌고 태권도 결승전은 420헤알을 기록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전체 입장권은 750만 장이며 이 가운데 70%가 브라질 국민에게 판매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10,000
    • -2.33%
    • 이더리움
    • 4,613,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71%
    • 리플
    • 1,903
    • -7.17%
    • 솔라나
    • 318,400
    • -4.87%
    • 에이다
    • 1,283
    • -7.56%
    • 이오스
    • 1,082
    • -4.5%
    • 트론
    • 267
    • -3.26%
    • 스텔라루멘
    • 613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3.81%
    • 체인링크
    • 23,850
    • -3.6%
    • 샌드박스
    • 844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