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IPO 자금 유입에 상승 마감…상하이 1.0%↑

입력 2015-02-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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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1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20개가 넘는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실시하면서 풀린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 상승한 3203.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0일 탕더필름, 동싱증권 등 17개 중국기업이 IPO를 신청한 가운데 주식청약증거금으로 2조500억 위안(약 361조원)이 묶였다. 이 자금이 이날 시장에 다시 풀리면서 투자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경제망은 중국기업의 IPO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800여개 기업이 증시 상장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고, 이중 400여개의 기업이 올해 안에 IPO를 실시한다는 것.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투자자들은 춘제가 끝난 이후 증시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다음 달 국영기업(SOE) 개혁이 실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상하이진펑인베스트먼트와 베이징화예부동산은 각각 5%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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