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바비킴이 미국으로 가는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했다.
바비킴은 13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심려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임하겠다. 아무튼 대단히 죄송하다”라는 짧은 사과를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이에 대해 네티즌zxcz****는 “사과도 사과지만 표가 바뀐건 잘못된거지”라고 의견을 남으며 네티즌 fbwo****는 “괜찮아요. 그 항공사가 문제지” 라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 gust****는 “바비킴 감정만 좀 절제하고 술만 좀 줄이면 될 듯”이라고 전했다.
바비킴은 지난달 7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발권 문제로 인해 만취한 상태로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바비킴은 미국 항공경찰에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