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25cm의 미라가 발견돼 화제다.
15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5cm의 미라가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란 정부는 미라를 정밀 분석했다. 얼마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정밀분석 결과 이 미라는 17세 남성이었다는 것. 이란 정부는 미라의 골격을 분석한 결과 어린 아이가 아니라, 사망당시 성장이 끝난 17세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사람들은 25cm의 미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란의 인류학자 수잔 마르티네즈 박사는 "놀란이 되고 있는 미라는 전설속에 나오는 마크후니크 소인족"이라고 주장했다. 샤다드 사막에 위치한 마크후니크에는 오래 전부터 소인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 곳은 사막을 탐사하던 지리학 교수가 문헌으로 남아 있는 고대 도시를 찾다가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작은 크기의 집성촌을 찾았다. 크기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80cm에 불과했다.
문은 어린아이가 겨우 통과할 정도다. 방도 성인 한명이 눕는 것이 불가능할정도로 매우 작았다.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웠다.
이란 정부는 체계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건물 안에 불을 피우는 화덕이 발견됐고, 주거지역에는 용광로, 금속도구, 도자기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소인국 유적. 이곳에서 발견된 25cm 작은 미라. 마크후니크에서 발견된 것은 소인국인지, 또 다른 생명체인지 현재도 그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