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페이와 한팀으로 치른 미션에 흐믓함을 고백했다.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신년특집 요리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성령, 유선, 연정훈, 슈, 서우, 페이, 옥택연이 출연했으며 각자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뤄 대한민국, 태국, 홍콩에서 역대최강 초특급 요리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의 요리주제는 ‘김치를 이용한 퓨전요리’.
페이와 이광수는 홍콩에서 만나 요리경연 초대장을 얻기 위해 본격적인 미션을 시작했다. 홍콩의 유명 음식점을 찾아간 페이와 이광수는 가위바위보 미션에서 이기면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첫 가게에서는 미션에 실패했다. 중국어에 능통한 페이가 음식점 주인과 미리 작전을 짰지만 페이 본인이 헷갈려 실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가게에서는 작전을 이해하지 못한 광수 때문에 지고 말았다. 계속해서 아무 것도 먹지 못한 두 사람은 거리에 음식 사진을 바라보며 "정말 맛있을 것 같다. 지금 너무 배고프다"며 한탄했다.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페이와 미션에 대해 “뭐 아주 좋은시간 보냈다”며 얼굴을 붉혔고 페이는 “홍콩에서 난 통역만 했다. 너무 어지러웠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이광수 페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이광수 페이 안어울려” “런닝맨 페이 섹시하다” “런닝맨 페이 예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