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정새배, 선배의 '갑질문화' 폭로

입력 2015-02-15 20:51 수정 2015-02-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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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이 ‘갑질 문화’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정준영은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정새배 기자와 팀을 이뤄, ‘갑질 문화’의 실태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했다.

정준영은 연예계 뿐만 아니라 백사면조차도 ‘갑질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이부터 동물까지 ‘갑을 관계’는 형성되어 있고, 특히 PD의 갑질도 끊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새배 기자는 기자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생활 속의 갑을 관계를 폭로했다.

정 기자는 “복불복을 하는데 자기가 선배다 이거야. 겉으로 보기엔 공정해 보인다. 누가 시켰는지 모르냐고? 딱 보면 시킨거 알지”라고 말해,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정 기자는 “불편한 ‘갑질 문화’는 적어도 '1박2일' 기자 특집에서만큼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영-정새배 기자, 차태현-이재희 기자, 김주혁-김나나 기자, 데프콘-강민수 기자, 김준호-김빛이라 기자, 김종민-김도환 기자가 팀을 이뤘다. 우승은 데프콘-강민수 기자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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