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은 예년보다 휴일이 긴 만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도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CJ헬로비전은 오는 22일까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2015년 양띠 해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콘텐츠를 한 데 모은 ‘온 가족 다 줄 거양(羊)’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집관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별로 테마를 나눠 다양한 볼거리로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자 전원에게는 홍삼세트·영화예매권·상품권·TV코인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아빠·엄마·어린이로 카테고리를 구분, △존웍·퓨리 등 아버지들을 위한 최신 액션영화 △어머니의 명절 스트레스를 덜어줄 월컴 투 시월드·고부스캔들 등의 가족예능 프로그램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뽀로로·겨울왕국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 모음을 구성했다.
또 2015년 양의 해를 맞아 실제로 양띠 스타들이 출연하는 콘텐츠도 따로 찾아볼 수 있다. 배우 송강호(48세)·임수정(36세)·배두나(36세)를 비롯, 헐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48세)과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60세)의 인기작품들도 엄선했다.
이준영 CJ헬로비전 운영총괄은 “케이블TV는 ‘가족형 미디어’를 추구하는 만큼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방송이 도입됨에 따라 시의 적절한 가족 중심의 특집관 구성과 프로모션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