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제주 좌석난 해소 중대형 항공기 투입

입력 2015-02-1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 B777-200ER 항공기.(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지난해 12월에 도입한 첫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355석) 항공기를 오는 3월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이미 지난해 12월 첫 도입 후 현재까지 인천-괌 노선의 B737-800(180석) 항공기를 대체 투입해 해당 노선의 동계 성수기 좌석난을 해소한 바 있다.

진에어는 B777-200ER 항공기를 오는 3월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일 8편 투입해 이 노선의 지속적인 좌석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포-제주 노선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를 통해 2018년 제주공항의 포화를 예측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과 함께 좌석난을 겪고 있으며, 진에어는 이번 항공기 투입으로 기존 대비 매월 약 4만10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게 된다.

특히 진에어는 현재 이 항공기에 운영 중인 총 36석의 지니 플러스 시트도 그대로 운영한다.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가량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영 초기 특별가인 편도 1만원의 추가 금액으로 홈페이지와 콜센터, 또는 공항 현장에서 2월 2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일정 기간의 프로모션이 종료되면 추후 편도 1만5000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 LCC 첫 중대형 항공기라는 특성을 고객에게 혜택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유연하게 투입해 좌석난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89,000
    • +2.95%
    • 이더리움
    • 2,832,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89,700
    • +1.2%
    • 리플
    • 3,562
    • +5.23%
    • 솔라나
    • 198,800
    • +8.16%
    • 에이다
    • 1,103
    • +5.85%
    • 이오스
    • 738
    • -0.5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0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80
    • +0.22%
    • 체인링크
    • 20,700
    • +5.88%
    • 샌드박스
    • 417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