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조,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입력 2015-02-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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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2014년 임금과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인다.

울산 본사는 16일 오전 9시부터 투표를 시작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오전 7시부터 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오후 1시에 모두 마친다.

노조는 오후 3∼4시 울산 노조사무실로 전국의 투표함이 모이면 개표를 시작하고 오후 6시 전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사는 이번 합의안이 부결됐던 1차 잠정합의안보다 임금이 인상돼 가결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노사는 73차 임단협 교섭에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임금 부문에서 사무직 대리와 생산직 기원(대리급) 이하 직원의 기본급을 최저 1만3000원 인상하되 직급 연차가 낮은 직원은 2만3000원 이상 최고 8만원 인상하는데 추가 합의했다.

또 오는 23일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31일 1차 잠정합의했으나 지난달 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6.47%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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