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462곳, 내달 2일부터 '9시 등교'

입력 2015-0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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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가 신학기부터 ‘9시 등교’를 본격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598교 중 447교(74.7%), 중학교 383교 중 14교(3.7%), 고등학교 318교 중 1교(0.3%)가 오는 3월 2일부터 등교시간을 8시50분~9시로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중학교 49교(12.8%)와 고등학교 48교(15.1%)는 등교 시각을 10~30분 늦춰 등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9시 등교가 시행되는 초등학교의 경우 선생님들은 예전처럼 8시 40분까지 출근해 교실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아침 돌봄’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기등교 학생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녹색교통안전활동을 위해 9시 등교 실시 학교에 80만~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조기등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개방, 아침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도록 하고, 예산이 필요한 경우 교육청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9시 등교를 실시하는 각 학교는 가정통신문 발송, 학교홈페이지 게시, SMS 등으로 학부모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시간 조정으로 학생중심의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면서, 등교시간 조정에 따른 다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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