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제공)
배우 이기우가 실제 연인인 이청아와 함께한 커플화보를 공개하면서 이청아 아버지와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에 이기우와 이청아의 커플화보가 실렸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기우는 이청아의 아버지가 12년 전 영화 ‘클래식’에서 자신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연극배우 이승철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1986년 연출가그룹 올해의 연기자상, 1990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01년 연극배우협회 올해의 연극배우상을 수상한 유명 연극배우다.
이에 앞서 이청아는 2011년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연극배우 아버지와 연출가인 어머니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이청아는 당시 방송에서 “부모님의 나의 가장 훌륭한 모니터요원”이라며, “내 연기에 대해 부모님의 혹평이 심했는데, 그 혹평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