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실적 모멘텀 확대 국면 진입…목표가↑-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2-17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9% 성장한 1,093억원, 영업이익은 YoY 35.2% 감소한 43억원(OPM 3.9%, YoY -3.2%p)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지만, 매출은 서프라이즈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부문 매출이 790억원으로 YoY 35%나 증가했는데, 최근 글로벌 브랜드향 신규 수주 확대 효과다”며 “중국 부문(상해+광저우) 매출은 374억원으로 YoY 74% 고신장세를 이어갔고 미국 법인(순손실 21억원)과 인도네시아 법인(순손실 7억원) 실적은 공장 설비 확대 및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 증가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1%, 34.6% 성장한 4,970억원과 39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부문은 글로벌 브랜드향 신규 수주 확대, 중국 부문은 설비 증설 및 광저우 기여도 확대, 상해 법인은 마스크팩 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9,000
    • -0.11%
    • 이더리움
    • 4,74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1%
    • 리플
    • 2,022
    • +4.66%
    • 솔라나
    • 324,000
    • -0.77%
    • 에이다
    • 1,366
    • +3.96%
    • 이오스
    • 1,106
    • -3.66%
    • 트론
    • 277
    • +1.47%
    • 스텔라루멘
    • 704
    • +1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0.81%
    • 체인링크
    • 25,020
    • +6.15%
    • 샌드박스
    • 849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