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대상포진 진단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로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며 강세다.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2750원(7.48%)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씨젠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실시간 동시다중 분자진단기술인 TOCE를 기반으로 한 대상포진바이러스 진단제품이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씨젠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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