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지진, 규모 6.9면 피해가 어느정도?

입력 2015-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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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 지진, 규모 6.9면 피해가 어느정도?

(사진=AP/뉴시스)

17일 오전 8시 6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주요 지역에서 진도 4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와테(岩手)현에는 쓰나미(지진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

당국은 오전 8시 30분께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며 해안가의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에 따라 그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 주거지에서 먼 바닷가에서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미미하다.

그러나 도심에서 지진이 일어날 경우엔 다르다. 지난 2011년 9월 인도 수도 뉴델리를 포함한 북동부에 진도 6.9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내륙에 발생한 지진은 충격파가 지면을 타고 고스란히 전달돼 여진도 발생한다. 당시에도 규모 6.1과 5.3에 달하는 지진이 추가로 일어나 재산피해가 커졌다.

이번 일본 지진의 진원은 도호쿠 지방에서 동쪽으로 220km 떨어진 지점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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