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엠버 “태연ㆍ에릭남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입력 2015-0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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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엠버(더 셀러브리티)

걸그룹 f(x) 멤버 엠버가 첫 솔로앨범 발매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더 셀러브리티’는 17일 솔로앨범 ‘Beautiful’(비유티풀)을 발매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엠버와의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엠버는 개구쟁이 같이 장난치는 모습, 엉뚱한 표정, 무심한 듯 시크한 모습 등 여러 감정을 다양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엠버는 화보 콘셉트에 대한 이해가 빨라, 현장에서 특별한 디렉션을 주지 않아도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컷을 연출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엠버는 첫 솔로앨범을 ‘자기소개서’와 같다고 표현하며 “지난 몇 년 동안 일기를 쓰듯 꾸준히 해온 음악 작업의 결과물을 담았다”고 말했다.

엠버는 또 “소녀시대 태연, 에릭남 등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아티스트와 협업했고, 어린 시절 즐겨 듣던 밴드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보며 음악적 정체성을 고민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엠버는 음악 이야기 외에도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소감, 스케줄이 없는 날 여전히 지하철을 타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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