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KT뮤직이 운영하는 음원사이트 지니가 음악방송에 내보내는 간접광고(PPL)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니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의 PPL를 진행한 결과 방송시작 전주(1월23일-29일)비교해 주단위 신규회원가입수가 2배 증가했고, 방송당일 이용트래픽도 평소 지니이용트래픽보다 평균 1.5배 늘어난 추세를 나타냈다.
또한 나가수 출연가수들이 부른 곡을 찾아 듣는 음악검색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13일에 나가수에서 1위에 오른 스윗소로우가 부른 ‘바람이 분다’는 방송일 이후 3일동안 12만건이 넘는 음원스트리밍수를 기록했다.
박정현이 불러 1위에 오른 ‘기억의 습작’도 전람회가 부른 원곡스트리밍건수가 방송전주대비 164%증가했고 하동균이 부른 ‘내사랑 내곁에’는 방송전주대비 원곡스트리밍건수가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