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KT&G와 춘천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시즌1 강좌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 강좌를 마련했다. 시즌2 강좌는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넘어 ‘내 집 짓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과정은 △명지대 건축학부 박인석 교수가 ‘아파트 공화국에서 내 집 짓기’ △황인범 서울한옥 대표의 ‘목수가 말하는 작은 살림한옥 짓기’ △목조건축 전문가 조남호 대표의 ‘소유하는 집, 존재하는 집’ 등 8명의 건축 전문가들의 강의로 꾸며진다.
수강신청은 내 집 짓기나 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KT&G상상마당 춘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KT&G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유명건축가의 멋진 집에 대한 동경과 환상이 현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상상마당이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