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리비아 여객기 통과 불허”

입력 2015-0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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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소재 리비아항공은 17일(현지시간) 이집트 영공을 통과하려던 여객기가 이집트 정부의 불허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리비아항공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마티가공항은 이날 성명에서 “여객기가 트리폴리에서 이스탄불을 향해 출발했지만 이집트가 자국 영공 통과를 불허해 결국 트리폴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리비아 동부 토브루크공항은 현재 이집트와 리비아 간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히삼 카말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자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영공 통과를 요청한 리비아 항공사가 없었다”며 영공 통과 불허를 부인했다.

이집트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에서 자국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참수하자 보복에 나섰다. 이집트는 전날 리비아 내 IS 거점을 공습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리비아 내 IS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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