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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은경이 11살 연상 임창정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그의 과거 CF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18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과 임은경은 11살의 나이차에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 다시 만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임은경은 과거 통신사 CF 모델로 큰 화제를 모았다. 1999년 SK텔레콤 TTL 광고를 통해 신비주의 콘셉트로 일약 스타에 올랐다. 광고 속 임은경은 무표정한 얼굴로 물 속에 잠수하거나 깨진 창문을 응시하고 쏟아지는 토마토를 온몸으로 맞는 등의 장면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후 수년간 신비주의 컨셉트를 고수하다 2002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