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1200달러대 턱걸이...연준, 저금리 기조 장기간 유지 관측

입력 2015-02-19 08:15 수정 2015-02-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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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국제 금 값이 6주 만의 최저치에서 답보상태에 빠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4월물 금 선물은 전일 대비 0.7% 하락한 온스당 1200.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3월물 은 선물은 0.7% 하락한 온스당 16.265달러로 종료됐다. 플래티늄과 팔라듐도 하락했다.

이날 금값은 장중 한때 0.1% 상승한 온스당 1210.85달러를 나타냈으나 연준의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하락세를 보였다. 한때는 1% 하락했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국자들은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 부근에서 더 장기간 유지할 방안에 관심이 쏠렸다.

오펜하이머펀드의 크리슈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화 인터뷰에서 "달러 강세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 문제가 없으면 FOMC가 현재처럼 비둘기파스러울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은 그 자체가 이익을 창출하지 않기 때문에 저금리 장기화 관측이 강해질 때마다 반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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