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국진과 강수지가 '치와와커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설특집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등 8명의 중견 스타들이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싱글 중년 남녀 8명은 새 친구를 맞이하는 과정에서 커플별로 설원 위에서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종이박스 위에 올라탄 강수지는 썰매를 타면서 제대로 내려가지 않자 김국진에게 "오빠 같이 탈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내가 잡아주겠다"며 나섰고 두 사람은 한 썰매에 같이 탔다.
김국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강수지 뒤에 앉아 썰매를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국진은 눈썰매를 타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의 모습에 다른 스타들은 "둘 다 체중 미달이다. 치와와 커플"이라고 놀려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취침 전 세안을 마친 후 민낯을 공개하며 전성기와 다름 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냈다.
강수지는 방송 초반 딸을 낳은 이후 “13년 만의 첫 외박”이라며 "너무 행복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 남녀 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프로그램이다. ‘룸메이트’의 박상혁 PD, ‘즐거운 가’의 김용권 PD가 호흡을 맞췄다.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잘어울린다"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치와와 커플' 캐미 좋다"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