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등록 자동차, 2000만대 돌파…가구당 1.14대꼴

입력 2015-0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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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만대를 넘어섰다.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로는 1.14대 꼴이었다.

20일 통계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2011만8000대로 1년 전(1940만1000대)보다 3.7% 증가했다. 자동차 종류 별로는 승용차가 1574만7000대로 가장 많고 화물차가 335만4000대, 승합차가 94만7000대, 특수차가 7만대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은 167만6000대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정부가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0년의 등록 자동차 수는 339만5000대로 지난해의 6분의1 수준이다.

등록 자동차 수는 이후 꾸준히 증가해 1997년 1000만대, 2005년 1500만대, 지난해 2000만대를 돌파했다. 2000만대 돌파는 전 세계 15번째, 아시아 4번째다.

국내 자동차 1대당 인구 수는 1995년 5.41명에서 지난해 2.56명으로 감소한 반면, 가구당 보유 대수는 같은 기간 0.65대에서 1.14대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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