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MBC '무한도전-나는 액션배우다' 편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문제가 된 장면이 주목을 끈다. 지난 11일 방통심의위는 '무한도전-나는 액션배우다'편에 대해 품위유지, 법령의 준수 등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의견 진술 결정을 내렸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달 24일 방송된 '무한도전-나는 액션 배우다' 편 중 영화 '신세계'의 엘리베이터 액션신을 재연하던 중 발생했다. 액션 배우들이 정준하 씨의 옷을 벗기고 바지 안으로 당근 등을 넣는 장면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설 연휴가 끝나고 방통심의위에 진술을 할 예정이다. 징계여부는 오는 25일 열리는 방송심의소위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