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부수업무에 서민업종 배제

입력 2015-02-20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카드 회사들이 부수 업무를 확대하더라도 음식업 등 서민 업종으로 진출할 수 없게 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의 부수업무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음식업과 인쇄업 등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배제하기로 했다.

신용카드사 상당수가 재벌 기업 계열사라는 점을 감안해 서민이나 중소기업이 다수 포진한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의 영역 확장을 막자는 취지다.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어묵이나 원두커피, 주조, 남자·청소년 정장, 레미콘 등 중소기업 적합 업종도 부수업무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부수 업무를 허용해준 영역만 업무를 할 수 있는 포지티브 방식에서, 원칙적으로 모두 허용하되 예외적으로 금지를 설정하는 네거티브 방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9,000
    • -0.87%
    • 이더리움
    • 3,157,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1.48%
    • 리플
    • 722
    • -1.5%
    • 솔라나
    • 178,600
    • -2.83%
    • 에이다
    • 469
    • +0.86%
    • 이오스
    • 664
    • +0%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86%
    • 체인링크
    • 14,060
    • -2.02%
    • 샌드박스
    • 344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