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2일 성일텔레콤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성일텔레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3% 감소(전년대비 +15.7%)한 446.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삼성SDI 휴대폰용 LCD 사업의 중국이전에 따른 효과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출액 감소의 경우 수익성이 낮은 LCD 부문의 중국 이전은 장기적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향후 LCD 매출액 감소 부분을 AM-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와 PDP PBA(Panel Board Assembly) 매출로 상쇄할 것으로 보여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4분기부터는 다시 매출액 증가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