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토요일 무도다’ 유재석, ‘무도’ 때문에 수목금 일정 비워… 녹화일은 목요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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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이하 ‘토토무’)에서는 지난해 연말 화제를 모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고군분투하는 제작진과 스태프의 모습을 담아냈다. ‘토토무’는 ‘토토가’의 다큐멘터리 버전이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위해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 동안 일정을 비워둔다는 사실을 밝혔다. ‘무한도전’이 언제 새로운 특집을 진행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공식 녹화일은 목요일이다.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그걸 아깝다고 생각하면 '무한도전'을 할 수가 없다.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가끔 프로그램을 위해선 목숨을 걸겠다 혹은 '무한도전'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치겠다고 한다. 목숨을 실제로 바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각오로 하려면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유재석은 “나는 그간 많이 쉬었다. 9년 쉬었다. 그래서 쉬기가 싫다”고 덧붙였다.
토요일 토요일 무도다 유재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요일 토요일 무도다 유재석, 대단한 유느님”, “토요일 토요일 무도다 유재석, 그래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토요일 토요일 무도다’ 유재석, ‘무도’ 때문에 수목금 일정 비워… 녹화일은 목요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