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 '파랑새의 집', 오늘(21일) 첫방...최명길ㆍ채수빈 등 알콩달콩 가족사진

입력 2015-02-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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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랑새의 집’의 세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설 연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게 되는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오늘(21일) 밤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극중 등장하는 세 가족의 알콩달콩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데 어우러져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족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가족들의 소소한 풍경이 어우러진 따뜻한 작품임을 엿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감자탕집 주인 한선희 역으로 우리시대 위대한 ‘어머니’의 삶을 그려낼 최명길과 아들 김지완 역의 이준혁, 선희의 딸이자 지완의 이복동생 한은수 역의 채수빈 가족을 비롯하여 성공한 남자 장태수역으로 분하는 천호진과 태수의 아내 정수경 역을 맡은 단정한 모습의 이혜숙, 태수의 장남 현도 역으로 열연할 이상엽 가족의 모습을 포착해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진짜 원하는 길을 걷게 되는 강영주 역의 경수진과 하나뿐인 딸 영주 덕에 속앓이를 하게 되는 부모 역할의 배우 정원중, 송옥숙의 단란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최명길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오늘 꼭 ‘파랑새의 집’을 본방사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입을 모았다. “‘파랑새의 집’은 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할 이정표 같은 드라마다”라고 소개하며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설날 연휴의 대미를 ‘파랑새의 집’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면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시청자들에게 강력 추천했다.

한편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주제로 40% 이상의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으며 종영한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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