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잘 넘어지는 요령,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면 더 큰 부상 위험

입력 2015-02-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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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잘 넘어지는 요령이 화제다.

스키 부상의 대부분은 안전사고다. 부주의에 의한 충돌이나 낙상과 장비에 대한 충분한 사전점검이 없이 생기게 되는 골절 사고 등이 빈번하다.

지도자나 숙련자의 도움없이 혼자서 타다가 발생하는 사고 등도 일어난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들은 대부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경사도의 슬로프를 선택하면 피해갈 수 있는 부상이다.

무엇보다 스키로 인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 쉬는 방법은 잘 넘어지는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다.

추위로 몸이 굳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점프해서 착지를 할 때 자주 발생하는데, 파열되면 ‘뚝’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에 힘이 없어지며 붓기 시작한다. 넘어질 때 무릎을 펴지 말고 구부린 상태로 두고 손을 뒤로 짚지 않으면 부상을 줄일 수 있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반월판연골손상은 보통 넘어질 때 무릎이 뒤틀리면서 생기는데, 통증과 함께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걸리는 느낌이 든다. 반월판연골이 파열되면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어깨탈구 또한 자주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팔을 벌리면서 넘어질 때 많이 일어난다. 어깨 탈구를 예방하려면 넘어질 때 가능한 한 양팔을 몸에 밀착시키는 동작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스키, 스노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면 평소보다 더 길고 알찬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덥혀줘야 한다.

특히 넘어지지 않으려 버티거나 버둥거리면 더 큰 부상을 불러올 수 있다. 또 체력이 떨어지면 사고 위험이 더 높아지는데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10~15% 정도 에너지가 더 소모되므로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지 말고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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