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민심을 살피고 "한시바삐 경제를 살려달라는 그 한마디였다"고 전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국회가 이에 대해 제때 처방을 내려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2월 임시국회 회기도 열흘 밖에 남지 않았다"며 "새누리당은 신발끈을 고쳐매고 남은 회기동안 최대한 입법성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한민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11개의 경제활성화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세대를 위한 제도개혁도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아동보육시스템 개혁 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2월 임시국회 동안 적극 협조하는 변화된 야당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