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시니어 일자리 창출 앞장

입력 2015-02-23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 백련산힐스테이트 실버택배 스마트카트.(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운영 중인 실버택배 사업 대상지역을 기존 700세대에서 2000세대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단지 내 배송거점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와 어르신들이 주는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실버택배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만큼, 향후 운영 범위를 이 아파트의 1차 단지 총 3200세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번 실버택배 운영 확대를 시작으로 CJ대한통운은 은평구뿐만 아니라, 실버택배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서울시 내 타 자치구에 대해서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07년부터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23개 시·구 지역에서 400여명의 시니어 인력이 택배 배송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업계 최초의 민-관 협력형태의 실버택배 전문기업 ㈜실버종합물류를 부산에 설립, 실버택배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집화사업,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생활개발센터 구축, 이바구 자전거 관광사업 등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부가사업을 개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지역에서의 실버택배 및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경남지역 2곳에 각각 실버종합물류 법인을 추가 설립하는 등 실버택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배송장비로 육체적 부담도 적고, 일한 만큼 벌 수 있어 실버택배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실버택배 사업을 서울 전체 지역으로 확대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88,000
    • +1.21%
    • 이더리움
    • 4,059,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1.89%
    • 리플
    • 3,983
    • +5.62%
    • 솔라나
    • 249,500
    • +0.73%
    • 에이다
    • 1,134
    • +1.34%
    • 이오스
    • 932
    • +2.98%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0.18%
    • 체인링크
    • 26,640
    • +1.02%
    • 샌드박스
    • 539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