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올 영업익 16.2% 증가 예상 ‘매수’- BS투자증권

입력 2015-02-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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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23일 AJ렌터카에 대해 “2015년 매출액은 6770억원, 영업이익은 564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6.1%와 16.2% 증가해 2015년은 수익성 회복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3000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 주가는 2014년 대비 30% 상승해 코스피 대비 34% 초과 상승했다”며 “보유 대수 증가에 따른 렌탈부문 실적 개선과 중고차 매매 사업 강화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 동력 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 따른 유기적 성장 지속과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 포인트로는 △중고차 매각 물량 증가 △AJ셀카 수익 안정화 △베트남 진출 등 을 포함한 중고차 사업 영역 확대를 꼽았다.

특히 박 연구원은 중고차 매입 비즈니스가 손익 분익점을 넘어 안정적 궤도에 진입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AJ셀카의 매입 대수는 8500여대로 전년비 300% 이상 증가했으며 월별 매입 대수는 800대 수준까지 늘어난 상태”라며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경우 2015년 매입 대수는 1만 2000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어 외형 및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AJ렌터카는 연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해 중고차 유통 및 차량 렌탈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진출에 주목하는 이유는 인구와 소비 규모 고려 시 잠재적으로 성장할 여력이 높기 때문이며 지리적 특성상 ASEAN 각 국과 중국, 인도 등을 연결하는 허브에 위치해 있어, 시장을 선점한 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업 영역 확대가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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