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패널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패널업체들이 예상보다 많은 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스플레이 업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도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패널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되면서 패널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1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IT 패널가격의 하락폭도 이달에는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패널 수요가 다음 달 이후 증가할 것으로 보여 패널가격은 전반적으로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패널가격 안정화에 따라 1분기 패널업체들의 이익도 당초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