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황사 기승… 차량 관리는 어떻게?

입력 2015-02-23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투데이 DB)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쾌적한 운전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세심한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

23일 kt금호렌터카에 따르면 황사에 대비하려면 먼저 차량의 엔진룸을 점검해야 한다.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섞어 1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1년이 지났거나 추운 겨울을 보낸 차량의 냉각수는 자연적으로 소모되거나 오염될 수가 있어 점검을 통해 부족한 냉각수를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도 겨울철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많이 떨어질 수 있다. 엔진오일의 점도와 색을 확인해 오염된 경우 반드시 교환해줘야 한다.

황사와 먼지로부터 차량을 지키려면 연료 필터를 점검하는 것도 기본이다. 연료필터는 연료가 기화기에 이르기 전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다.

차량의 출력 및 연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연료 필터의 손상 여부와 습도, 오염 정도를 점검해 필요할 경우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황사가 발생할때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돼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황사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려면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5000∼7000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며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 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0,000
    • +0.09%
    • 이더리움
    • 4,741,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46%
    • 리플
    • 2,025
    • -4.97%
    • 솔라나
    • 355,300
    • -0.36%
    • 에이다
    • 1,482
    • -1.85%
    • 이오스
    • 1,195
    • +11.79%
    • 트론
    • 301
    • +4.51%
    • 스텔라루멘
    • 809
    • +3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1.09%
    • 체인링크
    • 24,660
    • +4.94%
    • 샌드박스
    • 836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