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CEO들] 현대차그룹, 부회장단, 협력사 방문 정례화…작년 한해 90회

입력 2015-02-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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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 신종운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2014년 3월 현대차그룹 협력사인 남양공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신종운·윤여철 현대기아자동차 부회장 등 그룹의 부회장단은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는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경영진의 협력사 현장방문을 정례화했다. 지난해에는 윤여철 현대차그룹 노무담당 부회장이 경기도 화성에 있는 유라하네스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10차례씩, 총 90회의 경영진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의 2013년 협력사 방문 횟수는 66회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20회 이상 늘어나면서 경영진의 동반성장 의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경영진의 현장방문이 협력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사 현장방문 기간 중 청취한 애로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방침이다. 또 2차 협력사를 방문할 때에는 1차 협력사의 대표와 자동차 부품산업 진흥재단의 품질기술 봉사단과 동행해 기술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는 1, 2차 협력사의 동반성장이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협력사의 2차 협력사 지원 현황도 적극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완성차가 높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 2차 협력사의 부품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자 의식을 바탕으로 상생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의 고용 창출과 중소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하고 있다. 3회째인 지난해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는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을 동반성장의 3대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자금 및 인재채용 지원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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