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전북지부와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우석대 자동차공학관에서 산학연 체결식을 갖고 기술공유를 통한 학문과 소방기술발전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와 우석대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 및 기술정보의 교류, 현장 점검경험에 의한 소방시스템의 이해, 연구 및 실험 시설의 공동활용 등 소방안전분야의 연구협력을 통한 기술축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교육재료 및 교육기자재의 공동개발 ▲교육 및 기술정보의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교육 ▲연구 및 실험 시설의 공동활용 ▲소방안전 분야의 연구협력 ▲제품의 기술분석, 성능시험 및 품질평가 ▲기타 양 기관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사항 등 실질적인 실무협력이다.
협회 송영하 지부장은 ‘ 한국소방안전협회와 우석대가 체결하는 협약이 양 기관에 긍정적인 과정으로 이어져 상호 기술정보 공유는 물론 사회에 전문적인 소방인을 배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협회는 취업 전 현장실습 제공 및 협회에서 주최하는 ‘소방학술세미나’ 등의 각종 학술회의에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우석대에서 방화관리자 강습교육을 실시, 진로에 대한 확신과 결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석대 소방안전관리학과는 2005학년도에 신설됐으며 화재와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진단의 실시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구조하는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