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위플래쉬', '아메리칸스나이퍼' 포스터)
영화 ‘위플래쉬’가 아카데미 음향상,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음향편집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한국 시각) 미국 LA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위플레쉬’와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음향상(크래이크 만, 벨 윌킨스, 토마스 컬리)과 음향 편집상(알란 로버트 머레이, 밥 아스먼)을 나눠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과 음향편집상은 보통 한 영화가 몰아 받는 경우가 많아 이번처럼 두 영화가 나눠 수상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다. ‘위플래쉬’의 경우 음향편집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 음향상도 수상하지 못할 것으로 점쳐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