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삼성생명과 23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생명빌딩 본사에서 퇴직연금 플랫폼 구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삼성생명 법인사업부장 임범철 상무(왼쪽)와 한국예탁결제원 박영호 국제펀드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퇴직연금사업자인 삼성생명과 23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생명빌딩 본사에서 퇴직연금 플랫폼 구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퇴직연금 플랫폼은 퇴직연금적립금의 운용을 위해 퇴직연금사업자 상호간 이루어지는 운용지시ㆍ상품거래ㆍ결제 등 퇴직연금 업무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지원하는 토털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예탁결제원이 퇴직연금시장 효율화를 위해 올해 7월 오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퇴직연금 플랫폼 구축에 관해 양사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예탁결제원은 이를 통해 시장 선도 사업자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전산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퇴직연금사업자들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