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간다' 2차 검증 통과한 무속인, 신당 위치는 어디?
(사진=JTBC '이영돈PD가 간다' 캡처)
무속인 2명이 '이영돈PD가 간다' 10대 점술가 2차 검증에 통과하며 이들의 신당 위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22일 오후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10대 점술가를 찾기 위해 이영돈 PD가 직접 나섰다. 1차 검증에서 통과된 무속인은 총 2명. 이영돈 PD는 노숙자 김대식 씨를 섭외 후 스타일을 바꿔 카메라맨으로 둔갑시키고 무속인 2명에게 김대식 씨의 사주를 봐 달라고 했다.
첫 번째 무속인은 김대식 씨에게 "고생을 많이 한 삶을 살아왔다. 직접 돈을 벌어야 하는 사주"라고 말했다. 신 내림을 받은 지 2년이 되었다는 두 번째 무속인 역시 "복도 지지리도 없게 생겼다"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인생이다. 스님이 될 상"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영돈PD가 간다' 방송에 따르면 첫 번째 무속인의 신당은 잠실에 있는 연X신당이었으며, 두 번째 무속인의 신당은 김포에 있는 유X당이었다.
한편, 무속인들과 달리 점술가들은 2차 검증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영돈 PD는 자신과 같은 나이의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과 사주를 바꿔 직접 역술 체험에 나섰다. 점술가 6명은 다른 사람과 사주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이영돈 PD의 실제 인생과 비슷한 풀이를 해 실망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