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해군참모총장 ‘통영함’ 납품비리 의혹 관련 책임 사의

입력 2015-02-23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총장 정호섭 해군참모차장

정부는 23일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의 납품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정호섭 해군참모차장(중장)을 내정했다.

황 총장은 지난해 12월29일 감사원의 통영함 감사 결과 등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애초 오는 4월 장성 정기 진급 인사 때 해군총장을 교체할 계획이었으나 통영함 납품비리 사건이 엄중하다고 판단,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통영함의 납품 비리와 관련, 계약 당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이었던 황 총장이 장비 획득 관련 제안요청서 검토 등을 태만하게 한 책임이 있다며 국방부 장관에게 인사자료로 활용하도록 지난해 12월 통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25,000
    • -1%
    • 이더리움
    • 4,740,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92%
    • 리플
    • 1,954
    • +5.22%
    • 솔라나
    • 335,000
    • -2.22%
    • 에이다
    • 1,385
    • +3.67%
    • 이오스
    • 1,131
    • +2.26%
    • 트론
    • 276
    • -2.13%
    • 스텔라루멘
    • 697
    • +1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2.05%
    • 체인링크
    • 25,030
    • +8.64%
    • 샌드박스
    • 1,023
    • +4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