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역서 1호선 전동차 40분간 운행중단…퇴근길 시민 불편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서동탄행 전동차가 23일 오후 고장으로 멈춰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됐다.

이날 오후 5시48분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퇴근길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모든 승객이 뒤따라오던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사고 열차가 움직이지 못해 빈 전동차가 뒤에서 밀어내는 작업을 벌이는 동안 후속 열차들도 잇달아 지연되면서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고 열차를 차고지로 옮겨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