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영화, 한국 비하에 막말 감독 논란까지… 노이즈 마케팅?

입력 2015-02-23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드맨 영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서 오른 영화 '버드맨'이 감독의 거침없는 발언과 한국 비하 대사 등의 논란을 일으키며 노이즈 마케팅 구설에 올랐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영화 '버드맨'은 갖가지 논란을 통해 현재 가장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영화가 됐다.

영화 '버드맨'은 극 중 여배우 엠마스톤의 대사가 한국인을 비하했다는 주장으로 한 차례 홍역을 겪은 바 있다.

엠마스톤은 영화 속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꽃집을 가리키며 "X같은 김치 냄새가 진동해(It all smells like f**king kimchi)"라고 말하는 것을 연기한다. 이에 따라 'f**king kimchi'라는 표현이 한국인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엠마 스톤의 이 대사는 즉각 국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버드맨이 구설에 오른 이유는 또 있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촬영 일화를 통해 불거졌다.

엠마 스톤은 지난해 미국 케이블 채널 MTV에 출연해 대부분의 신을 원 테이크로 가지고 가는 알레한드로 감독의 촬영 방식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요즘 같이 모든 신의 촬영이 짧고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알레한드로 감독은 4분이 넘어가는 긴 신을 하나의 호흡으로 가져 가려고 해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엠마 스톤은 "(촬영이) 무척 힘들었다"며 "걸음이 너무 빨라 몇 번이나 NG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감독은 '너가 영화를 망치고 있잖아!'라고 했고, 마침내 코너를 도는 속도가 줄어들자 더 이상 그런 소리를 듣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뜻밖에도 한국 비하와 감독 막말 논란을 통해서 영화 '버드맨'은 국내에서만큼은 확실한 인지도를 쌓고 있다고 연예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72,000
    • +2.18%
    • 이더리움
    • 3,075,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2.15%
    • 리플
    • 2,203
    • +7.52%
    • 솔라나
    • 130,300
    • +5.25%
    • 에이다
    • 438
    • +9.77%
    • 트론
    • 415
    • +0.73%
    • 스텔라루멘
    • 257
    • +6.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50
    • +3.11%
    • 체인링크
    • 13,480
    • +4.5%
    • 샌드박스
    • 137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