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74-71로 따돌리고 여자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 연합뉴스)
춘천 우리은행이 여자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74-71로 따돌렸다.
우리은행은 26승5패를 기록, 2위 인천 신한은행(21승9패)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려 남은 4경기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정규시즌 1위로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여자 프로농구 챔프전은 정규시즌 2, 3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우승 구단이 맞붙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리은행은 창단 후 8차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 부문에서 신한은행(6회)과의 격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