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광규 “직업군인-택시운전 하다 연기데뷔…20대 노후 미래지내”
김광규가 노후준비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광규가 과거 택시운전을 하며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요즘 사람들이 노후에 대해 걱정이 정말 많다. 강박관념이 많다. 저축이면 저축, 연금이면 연금 등 다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며 자신은 정기적으로 저축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광규는 “난 20~30대에 노후를 미리 지냈다. 직업군인을 하다 제대를 하고 택시운전을 했다. 이후 뒤늦게 연기를 시작했는데 힘들어서 사기를 많이 당했다”며 “너무 힘들다 보니 노후에 대해 생각을 못 했다. 20~30대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김광규는 “지금은 이제 즐기고 싶다”며 “사실 클럽가고 싶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주제를 이 나이에 클럽이 가고 싶은 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평가하자”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샘 오취리(가나), 기욤 패트리(캐나다), 장위안(중국),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테라다 타쿠야(일본), 타일러 라쉬(미국), 로빈 데이아니(프랑스), 다니엘 린데만(독일),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수잔 샤키야(네팔) G12가 출연했으며 배우 김광규가 게스트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