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기 대성엔지니어링 대표,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

입력 2015-02-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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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後)공정 설비 제작에 25년간 종사한 기술인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이왕기 대성엔지니어링 대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왕기 대표는 반도체 제작 공정의 후(後)공정 설비 제작에 25년간 종사한 기술인이다. 그는 반도체 제작 공정에 필요한 제품인 체인지 키트와 UV조사기의 국산화 전환에 성공하며, 기술력으로 반도체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기여했다. 체인지 키트는 완성된 반도체를 테스트 결과에 따라 불량품과 정품으로 분류하는 장치며, UV조사기는 웨이퍼 절단 작업 후 UV 테이프를 바로잡아 웨이퍼와 테이프 사이의 접착력을 제거하는 장비다.

이왕기 대표는 2004년부터 사내 부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연매출 6%를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특허 19건(단독 18건, 공동 1건), 실용신안 4건 등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왕기 대표는 “우리는 작은 부품 하나부터 시작해 설비 자체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수입 제품의 경우 문제 발생 이후 엔지니어가 파견되기까지 길게는 한 달이 소요되지만 국내 제품은 실시간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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