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1000년 전 만들어진 불상 안에서 수도승의 미라가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네덜란드 아메르푸르트 의학센터 전문가들이 지난 1월 몽고에서 출토된 이 불상을 정밀 조사한 결과 내부에 지금으로부터 1050~1150년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수도승 미라를 발견했다. 불상 안의 미라는 장기가 모두 제거된 상태로 결가부좌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미라가 '살아있는 부처'가 되기 위한 과정을 지내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