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일 연속 610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셀트리온 등 바이오시밀러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IT, 부품주들이 지수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2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6포인트(0.35%) 오른 617.6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12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살리고 있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통신장비 등이 1% 넘게 상승중이다. 반면 섬유/의류는 어제에 이어 4% 넘게 하락중이다. 이밖에 제약,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등 최근에 상승했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양상이다.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 등 시총 1,2위 종목은 각각 0.15%, 2.17% 내림세다. 메디톡스, CJ E&M, 컴투스, GS홈쇼핑 등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는 1%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동서와 로엔은 소폭 오르고 있다.
9시 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60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3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