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불어터진 국수' 발언 vs. 정세균 "국민 속은 더 불어터졌다"

입력 2015-02-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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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터진 국수'

(정세균 의원 트위터 캡처)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불어터진 국수' 발언을 비판해 화제다.

23일 정세균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이 먹어도 되는 국수인지 아닌지는 따지지도 않고 불어터진 국수를 먹는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고 말씀하시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야당탓 그만 하시고 미친 전세값부터 잡고, 서민증세 멈추세요. 제발 국수가락보다 더 불어터진 국민들 속도 좀 살피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을 '불어터진 국수'에 비유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그걸 그냥 먹고도 우리 경제가, 부동산이 힘을 내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활성화되고 집 거래도 늘어났다"며 "그러면 불어터지지 않고 아주 좋은 상태에서 먹었다면 얼마나 힘이 났겠냐"고 지적했다.

'불어터진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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