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경제지표 악화...이틀째 강보합

입력 2006-11-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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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미국 주요지수가 이틀째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델 컴퓨터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9%이상 상승했고,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악화되며 지수상승 발목을 잡았다.

22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5.36포인트(0.04%) 오른 1만2326.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14포인트(0.45%) 상승한 2465.9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406.09로 3.28포인트(0.23%)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92.33으로6.01포인트(1.24%) 상승 마감했다.

전일 깜짝실적을 발표한 델은 9.31% 급등했고, IBM역시 슈퍼컴퓨터 개발 계약에 0.47% 상승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예상과 달리 소폭 하락하며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시간대는 11월 보시자신뢰지수가 당초 잠정치인 92.3보다 0.2포인트 하락한 92.1로 수정됐다고 발표, 예상치 93.3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9월 85.4, 10월 93.6으로 지난 두달간 상승세를 보이던 소비자신뢰지수는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게 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2만1000건으로 지난주보다 1만2000건 늘어났다. 이는 시장예상치 31만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제유가는 원유재고 증가와 더불어 예상 밖 가솔린 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93달러(1.6%) 떨어진 59.4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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